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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캐주얼, 홍대로 속속 집결

발행 2021년 06월 08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 / 촬영=박시형 기자

 

무신사, 배럴즈 대형점 오픈
스포츠 브랜드 앵커숍도 증가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최근 신흥 캐주얼 브랜드들이 홍대 상권으로 속속 모여 들고 있다. 


서울의 젊음을 상징하는 홍대는 1020 세대는 물론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아 앵커숍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거점으로 여겨진다.

 

우선 지난 달 무신사의 PB 캐주얼 ‘무신사 스탠다드’가 대로변에 개장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지하 1층·지상 2층(총 250평) 규모로, 온·오프라인 연동(O2O) 결제 서비스를 도입, 무신사 스토어와 연결되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 이후 3일 간 총 6,500여 명이 방문했고, 1억 7천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이에 앞서 2019년 홍대 인근에 복합문화공간 ‘무신사 테라스’를 개장하기도 했다. 이곳에서 1020 세대의 집객력을 확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출발지로 홍대를 선택했다.


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배럴즈다. 올 초 신사에 있던 사옥을 홍대로 이전했고, 2019년 오픈한 ‘마크곤잘레스’를 제외한 3개 브랜드가 연달아 올 상반기 홍대에 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배럴즈는 전개 중인 4개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첫 플래그십 스토어)을 모두 홍대 상권에 냈다. 


지난 4월 ‘이벳필드’가 합정역 인근에 매장을 오픈했고, 5월엔 ‘리’가 신사옥 1층에 자사 카페 버디 디를 인숍한 형태로 45평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같은 시기 ‘커버낫’은 마크곤잘레스가 입점돼 있는 건물 지하 1층·지상 1층에 총 81평 규모로 오픈했다. 


이 외, ‘LMC’와 ‘디스이즈네버댓’, ‘앤더슨벨’과 ‘널디’ 등이 홍대에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신사 가로수길에 플래그십스토어 3.0을 공개한 ‘아더에러’의 1.0 매장도 홍대에 있다. 


스포츠웨어 업계도 홍대 상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승어패럴이 지난해 런칭한 ‘론즈데일’은 이달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홍대에 낸다. 아이더는 하반기 100평이 넘는 메가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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