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무신사

지상 1층~지하 2층 구성... 홍대 스토어보다 규모 키워

뷰티·키즈 제품도 공개,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판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대표 한문일)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7월 서울 강남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7월 1일 공식 오픈 예정으로, 위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중간 지점에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영업 면적은 약 976㎡(약 287평)로 첫 번째 매장인 홍대 스토어(약 850㎡)보다 조금 큰 수준이다.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가 브랜드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면, 강남 스토어는 한층 발전된 고객 경험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 스탠다드를 직접 만나고 입어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전략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시간의 '영원성(ETERNITY)'을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닌 브랜드 세계관의 끝없는 확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넓은 포용성을 담은 공간으로 표현됐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총 24m 길이에 달하는 가로로 펼쳐진 미디어월을 설치해 초현실적 미디어 아트를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매장은 △지상 1층 남성 의류를 비롯해 △지하 1층 남성, 언더웨어, 액세서리, 코스메틱 △지하 2층 여성 의류 등으로 구성되어 시즌별 주요 상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유아동 베이식 웨어 제품인 ‘키즈 라인’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인 ‘그린 라인’, 뷰티 및 액세서리까지 무신사 스탠다드의 전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익스클루시브 컬러(Exclusive Color)' 제품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