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노스페이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2022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9년 연속 아웃도어 의류 부문 1위에 선정됐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로,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불평률, 충성도 및 유지율 등의 항목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채택하고 있을 정도로 정평 나 있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노스페이스’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 9년간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다시 한번 ‘국민 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노스페이스’ 측은 NCSI 9년 연속 1위 수성 비결에 대해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끊임없는 기술 혁신, 지속 가능 패션을 위한 다양한 실천, 시대에 맞는 트렌드 제시 등을 꼽았다.

실제 ‘노스페이스’는 친환경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생산, 포장, 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진정성 있는 친환경 행보를 전개해오고 있다. 약 3,000만 개 이상의 페트병(500ml 기준)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는 2019년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노스페이스’는 국민의 건강한 삶과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리우 하계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도쿄 하계올림픽,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최장기 공식 후원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및 천종원 선수를 비롯해, 국내 최연소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여성 탐험가 김영미 등 다양한 선수, 탐험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지향함으로써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