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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이대형 부사장 등 잇단 외부 임원 영입

발행 2023년 01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대형 부사장

 

최근 3년간 10명 넘게 기용, 조직력 제고

신규 사업 투자, 소싱 등 지원 업무 강화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1월 9일부로 이대형 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대형 부사장은 SG세계물산, 코오롱인더스트리FnC, 크리스에프앤씨 등을 거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온워드카시야마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한성에프아이는 올포유, 테일러메이드, 레노마골프, 오닐 등을 전개 중으로, 모 브랜드 ‘올포유’의 재도약은 물론이고 2019년 글로벌 사업권을 인수한 ‘레노마’의 리브랜딩, 2021년 봄 런칭한 ‘오닐’과 2021년 가을 런칭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성장 전략 등을 주요 과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대형 부사장을 비롯해 외부 임원을 연이어 영입하며 조직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외부에서 영입된 임원만 10명이 넘는다.

 

‘올포유’의 최영욱 상무(사업본부장), 노지영 상무(디렉터), ‘레노마골프’의 윤재명 이사(사업본부장), 신미경 상무(디렉터), ‘오닐’의 민준홍 상무(사업본부장)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부별 리더 교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올포유’는 지난해 점포당 평균 12~13%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전체 외형도 1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레노마골프’는 상품력 개선과 공격적인 유통 확장을 통해 지난해 25%의 고성장에 이어 올해는 4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닐’도 민 상무를 중심으로 사업부 조직을 강화하면서 올해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서핑, 스노보드 등 액션 스포츠 DNA를 강조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영업본부 소속으로 ‘아디다스’와 ‘컬럼비아’ 출신의 김상현 상무를 영입했다. 각 사업부의 영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김 상무를 통해 백화점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 이번 이대형 부사장 영입 역시 브랜딩 전략은 물론이고 백화점 영업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최근 2~3년간 대대적인 조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한성에프아이가 올해 어떠한 퍼포먼스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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