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앤제인’ 자사몰 매출 비중 30%
발행 2021년 01월 07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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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중심, 온라인 역량 강화
UI·UX 개편 및 관련 신규 인력 충원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알제이디(대표 송현지)의 아동복 ‘로아앤제인’이 지난해 자사몰에서만 전체 매출의 30%를 기록했다.
지난해 오프라인 실적은 주춤했으나, 전체로는 약 15% 신장한 120억 원의 실적을 냈다. 이 중 자사몰 매출이 종전보다 50% 신장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목표는 전년보다 50% 확대된 180억 원으로, 이 중 자사몰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는 것을 중심 과제로 보고 있다.
핵심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D2C(직접 판매) 전략이다. 지난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이용, 자사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한 결과 1시간 만에 5천만 원의 실적을 냈던 점에 따른 것.
자사몰의 경우 외부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진행할 때보다 고객 유입률은 적지만,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 이익률이 높을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기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는 온라인 및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애플리케이션 개편, 소셜 로그인 API 개발 등 UI·UX를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온라인 부서 역시 지속적으로 신규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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