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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로아앤제인’, 데님 판매 호조
알제이디

발행 2021년 04월 20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1분기 데님 매출 비중 40%
춘하 시즌 물량 50% 증량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알제이디(대표 송현지)의 아동복 ‘로아앤제인’이 데님 판매를 통해 재미를 보고 있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약 2배 신장, 2019년과 대비했을 때 30%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1분기 전체 매출에서 데님이 40% 수준을 차지하면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외형 성장과 함께 데님 매출 비중도 전년보다 15%p 이상 확대됐다.


이 회사 박진우 이사는 “아동복 업계도 전반적으로 데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착용감이 우수한 상품이 반응이 높은데, 면바지보다 신축성이 높고 스웨트 팬츠보다 외출복으로 더 잘 맞는 데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데님 판매 추이도 기대 이상이다. 올 춘하 기준으로 데님 초도 물량을 전년 대비 10%  증량, 지난 1월에만 대부분의 물량을 소진하면서 데님 매출이 50% 신장해 재생산에 들어갔다. 기존 팬츠에 집중됐다면 재킷, 원피스, 스커트, 점프수트 등을 신규로 선보이면서 스타일 수를 30% 확대했는데, 고루 판매가 잘 되고 있다. 


이에 봄 상품과 함께 여름도 데님 생산을 확대, 전년 대비 수량 기준으로 춘하 데님만 50% 이상의 물량을 투입한 상태다. 여름 상품은 비교적 얇은 소재로 출시한 데님 쇼츠 등의 판매 반응이 좋다.

 

한여름 판매는 그간 주력 상품인 린넨에 집중하고, 추동에 접어들면서 데님 스타일 수와 물량을 확대에 공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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