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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슈즈멀티숍, 인수합병·매각 등 새 국면

발행 2021년 10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토박스

 

토박스, 아동복 ‘스타일노리터’ 인수

스텝케어코리아는 유니칸에 매각돼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동 슈즈 멀티숍 업계가 올들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아동 슈즈 멀티숍 ‘토박스’를 운영 중인 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는 올해 사세 확장에 나선다. 신발 외 아동복, 플랫폼 사업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월 종속회사 토박스랩을 통해 아동복 ‘스타일노리터’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스타일노리터’ 지분 70%를 약 46억 원에 매입, 지분 취득은 8월 27일 완료됐다. 신임 대표로 서양네트웍스, 중동텍스타일 출신의 김홍근씨를 선임했다. ‘스타일노리터’는 오프라인 매장 67개점,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지난해 16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토박스코리아는 앞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7월 토박스랩을 설립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자본금 2억8천500만 원, 보유지분율 100%다. 당시 스위스 키즈 마이크로 킥보드 수입 업체인 지오인포테크이노베이션도 공동 투자했다.

 

또 올 초 아동 공룡 슈즈 ‘다이노솔즈’의 국내 전개권을 인수, 사업을 강화한다. ‘다이노솔즈’는 올 상반기 지난해 매출 보다 높은 2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다이노솔즈’를 중심으로 한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

 

‘토박스’는 현재 매장 58개점, 1분기 70억, 올해 최소 300억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번 ‘스타일노리터’ 합류로 연 500억 대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2위 유아동 슈즈 멀티숍 ‘스텝케어’도 최근 전개사가 바뀌었다.

 

건설과 섬유 계열사를 보유 중인 대원이 ‘스텝케어’ 인수 2년 만에 부산 안전화 전문 기업 유니칸에 재매각했다. 유니칸은 스텝케어코리아 대표에 김정임 씨를, 관리 이사에 이재하 씨를 선임했다.

 

‘스텝케어’는 유아동 전문몰 베베케어몰 전개사인 베베케어가 2016년 런칭한 브랜드로, 런칭 3년 만에 연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웨이코사의 아동 부츠 ‘보그스’, 브라질 걸음마 신발 ‘팁토이조이’, 공룡 신발 ‘다이노킹즈’ 등 10여개 브랜드가 구성돼 있다. 현재 신세계 영등포, 현대 신촌,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AK 분당점 등 오프라인 매장 10곳, 온라인몰을 운영 중이다.

 

유니칸은 2009년 설립된 안전화, 특수화 전문 업체로 현재 ‘유니칸’, ‘닥터마틴 인더스트리얼’을 전개 중이다. 이 회사는 중곡동에 제2의 사옥을 마련하는 등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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