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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세상, 고가 유아동복 점유율 높인다

발행 2023년 01월 1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파스텔세상

 

아동에서 유아까지 확장

‘닥스베이비’ 추동 런칭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파스텔세상(대표 이성연)이 올해 17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목표로, 고가 유아동복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선다. 

 

가장 볼륨이 큰 ‘닥스키즈’는 매해 성장세를 그리며 지난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백화점 유통에서 입지가 매우 탄탄하다. 이를 비롯해 헤지스키즈, 피터젠슨, 봉통, 포인터웍스의 시장 파이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런칭한 수입 브랜드 ‘쁘띠빠또’와 하이엔드 키즈 편집숍 ‘K.I.D.S’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최근 한 자녀 가정이 증가하면서 고가 유아동복의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수입 카테고리를 특히 강화했다.

 

종전에는 아동복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유아복으로도 사업 범위를 넓혔다.

 

유아복 ‘쁘띠빠또’의 매장 확대와 함께 추동 시즌에는 ‘닥스베이비’를 런칭한다.

 

‘닥스베이비’ 총괄에는 ‘닥스키즈’ 사업부의 장은희 상무가 맡는다. ‘닥스베이비’는 ‘쁘띠빠또’ 가격보다 20~30% 높은 초프리미엄 유아복으로 방향을 잡았으며, 첫 시즌 백화점 5개 점을 오픈한다.

 

유아복 조닝은 수년간 블루독베이비, 밍크뮤, 에뜨와, 타티네쇼콜라 4개 브랜드가 매출을 형성해 온 구조로, 큰 변화가 없었다. ‘닥스베이비’는 ‘닥스키즈’에서 쌓은 인지도를 발판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다는 목표다.

 

‘K.I.D.S’는 지난해 현대 무역점에 첫 매장을 열고, 시장 테스트를 펼쳤다. ‘쟈딕앤볼테르’, ‘마크제이콥스’, ‘끌로에’ 등 성인에서도 인기가 좋은 명품 브랜드의 아동복이 반응이 좋았다. 올해는 3개 점을 추가 오픈,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는 ‘피터젠슨’은 키즈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시즌에는 호주 비치 용품 브랜드 ‘써니라이프’를 구성하는 등 다양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책가방이 큰 인기다. ‘봉통’ 책가방의 일부 스타일은 시즌 초반 완판을 기록하는 등 매년 판매율이 90% 이상이다. 파스텔세상은 지난해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봉통, 피터젠슨 4개 브랜드의 책가방으로만 거둔 매출이 132억 원으로, 아동 책가방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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