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MCM 팝업스토어 / 사진제공=MCM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MCM(엠씨엠)이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MCM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모노그램 러기지와 가방 핸들을 재해석하고 리사이클 가죽으로 꾸민 팝업스토어에서 46년간의 헤리티지와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인테리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도진이 이끄는 비주얼 디자인 그룹 쇼메이커스가 맡았다.

팝업에서는 P+M 컬렉션과 MCM의 세 가지 동물 캐릭터 하루, 헨리, 카이저가 돋보이는 HHK라인을 시작으로 매주 다른 제품을 선보이고, 한정판 제품도 공개한다. 새로운 스니커즈 라인인 스카이 스트림 라인, 데님 시리즈, 엠펍(M pub) 라인 등이다. 이어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향수와 인기 코티드 캔버스 인형, 캔들, 디퓨저 등 MCM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NFT아트를 활용한 오픈 행사도 눈에 띈다. 현대미술 작가 전병삼의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프로젝트 '스핀(SPIN)’과 함께 NFT 아트를 선보이고 증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픈 당일인 17일에는 힙합 아티스트 레디(REDDY)가 스핀을 통해 디자인한 NFT 작품도 공개했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아이패드5세대, 호텔 숙박권, MCM 제품 등을 증정하는 럭키 룰렛 이벤트와 7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큐빅 모노그램 우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