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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10대 청소년 '구독 서비스 이용' 설문
1인당 평균 2.15개 구독

발행 2021년 02월 1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이미지제공=형지엘리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10대 청소년의 구독 서비스 이용 현황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2.15개의 서비스를 구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93% “현재 구독 서비스 이용 중”, 음원 서비스 이용률 가장 높아

설문에 참여한 청소년 10명 중 9명 이상이 ‘현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독 중인 서비스 개수를 묻는 질문에는 ‘2개(43%)’를 고른 이들이 가장 많았고, 이어 1개(30%), 3개(14%), 4개(8%), 5개 이상(5%) 순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음원 서비스(59%)’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18%)’, ‘유튜브 프리미엄 월정액 서비스(10%)’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72% “월 구독료는 2만원 이내”, 청소년 절반 이상은 ‘스스로’ 비용 부담해

구독 서비스 이용에 드는 월 평균 비용으로는 ‘1만원 이상~2만원 미만(39%)’이 1위를 기록했다. ‘1만원 미만’을 지불한다는 응답은 33%, ‘2만원 이상~3만원 미만’은 16%에 달했다. 응답자 과반수 이상은 ‘구독료를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비로 지불한다(55%)’고 답했으며, 그 중 ‘자신의 용돈으로 해결한다’는 답변이 42%로 가장 많았다. ‘부모님이 대신 부담한다’고 답한 비율은 43%로 나타났다.

 

청소년 77% “구독 서비스 이용에 만족”, 선택 기준은 콘텐츠 품질 및 이용 편의성

청소년 10명 중 7명 이상은 구독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36%)’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으며, ‘나만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27%)’, ‘소비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14%)’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면, 일부 응답자들은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이 부담된다(11%)’, ‘구매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다(7%)’, ‘매달 일관된 만족도를 느끼기 어렵다(4%)’ 등 구독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지니고 있었다.

 

구독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콘텐츠의 품질 및 다양성(29%)’을 택한 이들이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 이용 편리성(28%)’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구독료를 가장 우선시한다는 응답자는 25%로 집계됐다.

 

설문 참여자 10명 중 9명 “구독 서비스 이용 지속할 것”

향후 구독 서비스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10대 청소년의 90%가 ‘지속적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 중 47%는 ‘현재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구독할 예정(32%)’, ‘혜택은 비슷하면서 더 저렴한 서비스로 변경할 것(10%)’ 등의 의견도 있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각광받는 ‘구독경제’가 10대 청소년들에게도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며 “구독경제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개인의 필요와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적절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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