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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2022 SS 남성복 프레젠테이션 선봬

발행 2021년 06월 2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선보인 버버리 2022 봄/여름 남성복 프레젠테이션 ©Courtesy of Burberry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UNIVERSAL PASSPORT(유니버셜 패스포트)’를 테마로 2022 봄/여름 남성복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자기 표현의 힘과 그것의 아름다움, 탈출과 함께함이라는 주제를 통해 창조성을 예찬한다. 나는 늘 음악에서 영감을 받는다. 음악은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시간과, 다른 공간, 그리고 사람들을 연결시켜준다. 음악은 이렇듯 수용적이고, 개방형이며,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의 여정을 공유하는 힘이 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젊음의 자유로운 정신, 솔직함, 대담한 태도, 실험정신과 유연성을 표현하고 싶었다.” 라고 이번 쇼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런던 동부 로열 빅토리아 도크에 있는 도시적인 건축물 밀레니엄 밀스(Millennium Mills)와 모래밭이 대비를 이루는 모던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룩은 반항적인 모조 피어싱 액세서리와 가죽으로 만든 블랙 홀터넥 베스트, 코트, 브리프 등을 통해 젊은 실험정신과 관능을 표현했다. 테일러링과 아우터웨어에도 새로운 해석을 가미한 민소매 실루엣과 추상적 프린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민소매 메시 티셔츠와 코튼 셔츠는 ‘UNIVERSAL PASSPORT(유니버셜 패스포트)’가 장식되어 있어 유대감과 탐구라는 프레젠테이션의 메시지를 드러낸다.

 

트랜스 풍의 이번 사운드 트랙은  음악은 영국 그룹 슈퐁글(Shpongle)의 작업물로, 경계 없는 창조성과 젊음의 자유로운 정신을 표현했다.

 

리카르도 티시는 이번 쇼를 통해 새로운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 에너지를 담았다.

 

 

©Courtesy of Burberry

 

©Courtesy of Bur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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