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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액세스 페어 결국 내년으로 연기
내년 3월 30일 홍콩 엑시비션센터서 개최

발행 2020년 04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아시아 패션잡화 소싱 전시회인 ‘홍콩 패션 액세스(Fashion Access)'가 코로나 19로 여파로 연내 개최가 무산됐다.

 

이 행사는 피혁, 패션 전문 전시 기업인 APLF가 주최하고 글로벌 전시 업체 인포르마 마켓(Informa Markets)이 주관한다.

 

주최 측은 3월 31일 행사를 6월로 옮겼다가 다시 8월로 연기했지만 유럽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홍콩 패션 액세스’는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홍콩 컨벤션&엑시비션센터(HKCE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를 대신해 APLF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버츄얼 소싱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984년 시작된 ‘홍콩 패션 액세스’는 가방, 신발, 가죽 제품, 여행용 제품,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부터 제조 전문 업체까지 참가하는 아시아 대표 패션 잡화 소싱 페어다. 전시장은 가죽, 원부자재, 브랜드 위주의 ‘패션 액세스’와 ‘캐시미어 월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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