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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코, 패션 전시 '작업 세계(inspiration)' 개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4곳 참여

발행 2021년 12월 20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사진제공=클로코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클로코(대표 박경진)가 패션 전시회 <작업 세계(inspiration)>를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촌 앤드뉴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업 과정과 예술성에 대한 화두를 담은 이번 전시는 '키셰리헤', '뮤추얼상티멍', '벤에시', '뉴웨이브보이즈' 등 4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들의 의류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 주관사 클로코는 예술성을 갖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기업으로, 대중들이 쉽게 알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패션의 예술적 가치를 전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박경진 클로코 대표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숨겨진 작업관을 갤러리라는 매체를 통해 구현하고 관람객들로 하여금 각 브랜드들이 추구하는 내면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주된 의도”라고 말했다.

 

또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팝업 공간에서는 직접 의류를 피팅하고 체험할 수있다. 박 대표는 “대중들이 패션 전시를 통해 런웨이 의류, 디자이너 의류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업 세계'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클로코(cloco)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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