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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2020 올해의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내셔널지오그래픽’ 런칭 5년 만에 정상 등극

발행 2020년 12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응답자 1,276명 중 24%(306명) 지지

2016년 이후 연평균 80.4%씩 성장
탄력적인 시장 대응… MZ 세대 호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2020년 ‘올해의 브랜드’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선정됐다.


본지가 2004년 제정, 올해 17회째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는 한 해 동안 국내 패션업계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단 하나의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유통 및 패션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올해는 총 1,276명이 참여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4%(306명)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내셔널지오그래픽'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016년 런칭, 젊은 층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연도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런칭 1년 차인 2016년 401억 원(캐리어 사업 제외), 2017년 692억 원, 2018년 1,412억 원, 2019년 2,353억 원을 달성하며, 연평균 80.4%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평균 매출액이 13.1억 원으로 매장당 월평균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며 당초 목표했던 3,100억 원의 무난한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강점은 탁월한 기획력과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한 탄력적 시장 대응에 있다. 기존 패션 업체들의 정형화된 생산 시스템을 벗어나 기동력 있게 움직이면서 폭발적인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성인 캐주얼에 이어 키즈, 코스메틱, 비치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 확장으로 폭넓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채널별 전용 제품을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자사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수익률까지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매출은 17.1%이며, 올해는 2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자사몰 매출 비중은 30%에 육박한다.


2019년에는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 올해는 유럽과 미주 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까지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불안의 시대… 기존 강자들 영향력 더 커졌다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 24개 선정
男캐릭터, 스트리트캐주얼 ‘복마전’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해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에는 갤럭시, 앤드지, 띠어리맨, 헤지스, 시스템, 쉬즈미스, 타임, 지오다노, MLB, 커버낫, 나이키, PXG 등 2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여성복과 남성복은 선두 업체들의 장악력이 더 강화된 경향이 뚜렷했다. 


다만 남성 캐릭터캐주얼 부문의 선두권은 완전히 교체됐고, 여성복은 모든 조닝에서 큰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캐주얼 역시 기존 제도권인 이지/스타일리시와 진/유니섹스 조닝의 경우 기존 강자들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경향이 강했다. 


지오다노, 마인드브릿지, 폴햄이 1~3위를 차지했는데, 나머지 브랜드들과 상위권 간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반면 확장일로의 스트리트캐주얼은 선두권 내 치열한 복마전이 벌어지면서 작년과 순위가 완전히 뒤집혔다. 


커버낫, 널디, 라이프워크가 1~3위에 올랐다.


부침이 심했던 유아복은 기존 선두권 내에서의 순위 변동이 있었고, 아동복은 스포츠 키즈의 강세가 여전했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


제화잡화와 이너웨어 역시 기존 선두권 간 일부 순위 변동이 있었을 뿐 큰 변화없이 마무리됐다. 


베스트 브랜드는 전국 80여개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유통사 바이어 500여 명과 패션 기업 임직원, 대리점주 320여 명 등 8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됐다.


매출, 신장률, 제품력, 마케팅, 소비자 인지도 및 선호도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대면, 전화, 이메일, 메신저를 통해 조사했다. 


매출액과 신장률은 본지 백화점 매출 자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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