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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2020 베스트 - 유아동복·요가복/핸드백·슈즈

발행 2020년 12월 28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베스트 브랜드 - 유아동복·젝시믹스

 

서양네트웍스, 유아복 시장 점유율 확장

 

‘뉴발란스키즈’ 유일한 1천억 위상 지켜

급성장 요가복 시장 ‘젝시믹스’ 정상에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유아복에서는 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베이비’가 1위, ‘밍크뮤’가 2위에 올라 시장에 대한 장악력을 점점 더 키우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블루독베이비’는 아동복에서 확장, 전통적인 유아복의 상품 경향을 탈피해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신뢰를 착실히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통은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 등 여전히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올해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와 SNS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 팬데믹 상황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3위 지비스타일의 ‘무냐무냐’는 내의류를 통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구축한 이후 아이템을 확장하며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아동복 1위에 오른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키즈’는 올해도 1천억 브랜드의 위상을 확실히 구축한 모습이다. 아동복 중 유일하게 외형 1천억 원을 넘겼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 


‘뉴발란스키즈’ 역시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이랜드월드의 키즈 온라인 플랫폼 ‘키디키디’를 통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시도하며 팬데믹의 영향권에서 그나마 벗어날 수 있었다. 


2위의 ‘MLB키즈’와 3위 ‘블루독’ 역시 팬데믹의 타격을 받긴 했지만, 이미 구축한 강력한 인지도와 마니아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선방에 성공했다.


요가복 부문은 브랜드엑스의 ‘젝시믹스’가 압도적인 성장세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룰루레몬, 뮬라웨어, 안다르가 맹추격하며 치열한 접점을 벌였다. 


‘젝시믹스’는 올해 코스닥에 입성하며 안정적인 기반까지 확보했다. 올 3분기 런칭 이래 처음으로 1천억을 돌파, 연말까지 1,6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년 대비 2.8배 상승한 매출이다.

 

 


 

 

 

 

베스트 브랜드 - 핸드백·슈즈

 

기성 브랜드와 신예의 대결… 리딩 브랜드 ‘勝’

 

‘메트로시티’·‘탠디’ 1위 자리 수성

‘비비안’·‘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공격 행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핸드백은 ‘메트로시티’와 ‘루이까또즈’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근소한 차이로 ‘메트로시티’가 1위에 올랐다. 닥스 액세서리, 분크, 쿠론 등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대부분 유통 축소와 보수적 영업을 펼친 가운데 ‘메트로시티’만 유일하게 적극적인 전개로 주목을 받았다. 신개념 컨셉스토어를 본사 사옥과 가로수길에 동시에 오픈했고 네이버,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강화했다. 


제화는 탠디, 소다, 슈콤마보니, 미소페 등 제도권 브랜드와 사뿐, 분홍코끼리, 쿠에른 등 신예 브랜드의 대결 구도가 뚜렷했다. 락포트, 에코 등 컴포트 슈즈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결과적으로는 리딩 브랜드로의 쏠림이 심화, 예년과 비슷한 순위로 마무리됐다.  

 

 

 


란제리는 성장보다는 낙폭이 크지 않은 비비안, 비너스,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휠라 언더웨어가 1~5위를 차지했다. ‘비비안’은 쌍방울에 인수된 이후 MZ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마스크, 레그웨어 등 아이템을 확대했다. 또 온라인과 라이브커머스에 집중, 온라인 매출이 세 자릿 수 신장, 1위에 올랐다. 


대리점 부문은 크게 침체된 가운데 코튼클럽 소속 브랜드로의 쏠림이 더 심화됐다. 코튼클럽을 제외한 원더브라, 에블린,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등 거의 모든 업체들이 대리점을 크게 축소했다. 코튼클럽의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가 1위에 올랐고, 올 초 인수한 ‘게스언더웨어’가 2위를 차지했다. ‘휠라 언더웨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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