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프 쇼핑앱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브랜드, 뷰티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2분기에 리빙, 팬시, 명품 등 대대적인 카테고리 확대에 나서며 Z세대 맞춤 ‘쇼핑 슈퍼앱’에 도전한다.
이번 개편은 앱인앱 방식으로 진행, 새롭게 신설되는 카테고리는 브랜디 앱 내 독립적인 미니앱으로 구현되어 폭넓은 카테고리 확대에도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브랜디는 이용자 총 4천여 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 다양한 상품을 함께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 결과를 적극 반영해 이번 개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초 신규 카테고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80%가 오픈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빙·인테리어(46%), 문구·팬시(33%) 카테고리 상품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브랜디는 확대된 카테고리에 대해서도 전 상품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또한 주문 상품을 당일 또는 새벽에 받을 수 있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브랜디는 4월 26일(월)까지 ‘라이프 쇼핑앱’ 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밀코드를 찾는 퀴즈 이벤트로 아이패드,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Z세대들의 쿠팡’과 같은 종합몰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쇼핑앱 중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앱인앱 방식은 이용자에게는 개별 카테고리 만의 상품과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보여주고, 판매자에게는 Z세대 고객과 소통하는 최적의 세일즈 채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