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조경 공간’으로 바꾼다

발행 2021년 03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 조감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오는 22일 목동점 7층에 2,628㎡(약 800평) 규모의 조경 공간 ‘글라스 하우스(Glass Haus)’를 선보인다.

 

‘글라스 하우스’는 ‘유럽의 정원과 온실’을 콘셉트로 기존 문화홀 1,273㎡(약 390평) 규모를 실내 정원으로 탈바꿈한 게 핵심이다. 기존 7층에는 야외 하늘 정원(1,355㎡, 약 410평)이 조성돼 있어, 새로 선보이는 실내 정원까지 합쳐지면 전체 면적의 85%가 실내·외 조경 공간으로 채워지는 셈이다.

 

‘글라스 하우스’ 디자인은 더현대 서울 1층을 디자인한 영국 글로벌 설계 회사인 ‘씨엠케이(CMK, Casper-Mueller-Kneer)’가 맡았다. 실내 정원은 15그루의 나무와 30여 종의 자생식물로 꾸며진다. 특히, 나무와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존 문화홀의 벽을 없애고 전면 유리창으로 바꿔 햇빛이 실내에 들어올 수 있게 했으며, 최적의 생육 조건을 위해 바닥을 기존보다 30cm 높여 적당한 토심(土深)을 만들었다. 또한 글라스 하우스 천장은 LED 등으로 꾸며 온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글라스 하우스’의 실내 정원 내부에는 향후 문화센터 강의실이나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될 커뮤니티 공간인 ‘글라스룸(200㎡, 약 60평)’이 조성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국의 각 점포별로 ‘리테일 테라피’를 적용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