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6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시니어를 위한 IT 활용법 강습
MZ세대를 위한 친환경 클래스 열어
숨은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진행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AK플라자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MZ세대부터 액티브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헬프 클래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헬프 클래스’는 로쉬코리아(Losh Korea)의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시소(시니어는 소중하니까)'와 함께 진행된다. IT 전문 강사들이 시니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생활 편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법, 모바일 쇼핑법 등 다양한 IT 분야 사용법을 1:1 맞춤형으로 강의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부터 AK플라자 백화점 전점에서 정기적으로 월 1회 운영 예정이다.
MZ세대를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인 ‘MZ세대 플로깅(Plogging)’과 ‘지구엄마살롱’도 선보인다.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2030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MZ세대 문화다.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의 ‘MZ세대 플로깅’ 프로그램에서는 ‘제로웨이스트 러너’로 유명한 박지혜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MZ세대 플로깅’ 크루와 함께 약 1시간 가량 지역 내 야외공원에서 가벼운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를 진행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미션봉투’와 ‘플로깅 맵’, 비건 간식이 제공된다.
4월 첫 선보인 친환경 살림을 위한 엄마들의 모임 ‘지구엄마살롱’은 MZ세대 주부들의 인기에 힘입어 6월과 7월에도 지속 운영된다. 6월에는 △분당(동그라미 리필러리) △수원(같이공방) △평택(이오네이쳐) △원주(에르마나스) 등 AK플라자가 위치한 지역 내 제로웨이스트 샵과 함께 친환경 살림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7월에는 지역 농가업체 ‘오성황금향농장’과 함께 제철 과일, 못난이·흠집과일 등으로 만드는 ‘청귤청&샐러드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한, 숨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라이프 아티스트’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라이프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알려지지 않는 지역 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를 통해 재능기부와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재능기부로 강의가 가능한 AK플라자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문학 △예술 △요리 △취미 등 총 4개 분야이며, 참가를 원하는 회원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의 모든 클래스 및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은 AK플라자 백화점 지점마다 상이하며,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AK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