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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VIP 겨냥 미술 콘텐츠 강화

발행 2021년 06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갤러리아가 VIP 고객들에게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갤러리 투어

 

가나아트와 손잡고 갤러리 투어 동영상 서비스 제공

지난 5월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서 11개 작품 완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은 명품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갤러리 투어와 갤러리 팝업스토어 등 VIP 고객을 타겟으로 미술작품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갤러리아는 지난 5월부터 가나아트와 손 잡고 비대면으로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뷰잉룸(OVR)’ 서비스를 명품관 VIP 고객(※ 연 6천만원 이상 구매하는 파크제이드 블랙 등급부터)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작품의 재질과 색감 그리고 크기 등 정보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시행 첫 한 달이지만 1천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되기도 하며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다양한 신진 갤러리와도 해당 서비스 제휴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가나아트와 코마케팅으로 백화점VIP 고객(※ 연 1억원 이상 구매하는 PSR 등급 고객 대상)들의 집을 방문, 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미술품을 제안하는 홈 아트워크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명품관에서도 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지갤러리와 미국 현대 미술 작가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을 진행, 행사 첫날 11개 작품 중 10개가 판매됐다. 이후 나머지 한 작품까지 완판됐으며, 판매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는 6월 10일까지 그림 구독 서비스업체 '핀즐'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프란체스코 본조르니'의 감각적인 작품 등 전 세계 단 12점뿐인 희소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및 3만원 상당의 굿즈팩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갤러리아는 국내에 VIP 관리 서비스를 처음 도입하며 2005년부터 방대한 양의 VIP 고객 정보를 쌓아왔다. 이는 곧 매출과 직결되는 자산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연 1억원 이상을 사용하는 VIP 고객 매출 신장률은 70%에 달했다. 실제 전체 매출에서 VIP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며, 상위 10% 고객에게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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