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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년 하반기 두 번째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 구성

발행 2022년 12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신세계 강남점 5층 뉴컨템포러리 전문관 'W컨셉' 매장

 

강남점 검증 힘입어 센텀시티점 대폭 변신

2천 평 면적에 주얼리, 잡화까지 함께 구성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이 내년 강남점에 이은 두 번째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센텀시티점에 선보인다. 내년 7~9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지난 8월 26일 강남점 5층에 선보인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리뉴얼 이후 3개월 만에 30% 이상 매출이 신장하며 성과를 확인, 최근 주목받는 신진 브랜드 중심 MD 교체를 확대한다.

 

강남점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기성패션 여성복을 2/3 이상 걷어내며 1천여 평 규모에 렉토, 던스트, 유스, LCDC, 샵아모멘토, 베이스레인지, 킨더살몬, 인사일런스, 노프라미스, 르비에르, 아치더, W컨셉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에서 입증된 디자이너 브랜드 및 편집숍 14개를 한데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이중 8개(렉토, 샵아모멘토, 르비에르, 던스트, 이얼즈어고, 노프라미스, 킨더살몬, 베이스레인지)는 유통사 최초 입점이다.

 

고무적인 것은 내방 고객 연령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신세계 집계 기준 이용고객의 80%가 리뉴얼 이전 영캐주얼 매장 방문 경험이 없는 신규고객들이었고, 2030 세대가 전체 매출액의 65%를 차지했다.

 

센텀시티점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강남점보다 규모를 두 배 키워 2천평(6600m²)을 할애하고, 의류 브랜드뿐 아니라 주얼리, 잡화까지 한 층에 구성한다.

 

1020 젠지 세대보다 2535 세대에 집중해 차별화된 아이덴티, 컨템포러리 감성의 퀄리티를 갖춘 브랜드를 집중 유치한다.

 

팝업 공간도 별도로 마련,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그로브’가 팝업 일주일(9월14~22일) 간 2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전문관 담당자는 “점별로 1~2개 브랜드를 교체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문관을 만들게 됐다. 신진 브랜드의 경우 성장은 빠르지만 기성 패션에 비해 생산 인프라 등이 충분치 않다. 연 1개 점포씩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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