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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골프 MD 본격 확장

발행 2022년 10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스타필드 고양점 내 마스터바니에디션 매장 전경

 

고양, 하남 이어 코엑스점도 유치 확대

고급 골프 연습장 ‘TGX’ 1호점 개장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Starfield)’가 올해 들어 골프 MD를 강화하고 나섰다.

 

작년까지만 해도 스타필드는 골프 MD가 없다시피 운영했으나, 올 들어 고양, 하남, 코엑스 등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골프용품 및 어패럴 전문 매장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올 초 고양점에 말본골프,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테일러메이드 등 4개의 어패럴 브랜드와 국내 최대 골프용품전문점 ‘골프존마켓’이 입점했다. 2층 남성복 군과 함께 자리를 잡았다.

 

또 하남점에는 ‘골프존마켓’과 ‘테일러메이드’가 2층 명품, 컨템포러리 군에 입점했고, 11월 중순 ‘챌린저’가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코엑스점도 올 하반기부터 골프 MD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내달 중순 신세계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크린골프장 ‘TGX’의 1호점이 코엑스점에 들어설 예정으로, 중장기적으로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5일 첫 골프웨어 브랜드로 ‘챌린저’가 입점했고, 연내에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TGX’와 함께 나이키, 언더아머, 아디다스, 컨버스 등 스포츠 매장들이 모여 있는 지역에 문을 열었다.

 

TGX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이 선보이는 신규 사업으로 600평 규모의 연습장은 물론이고 골프 의류 및 용품숍도 들어설 예정이다.

 

스타필드는 고양, 하남, 코엑스 외에도 안성점과 24년 오픈 예정인 청라점 등에도 골프 MD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스타필드에 골프 MD가 부족했던 것은 임대료 보장 장치와 높은 수수료로 인해 브랜드 메이커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에 따라 임대료 또는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는 구조로, 대중적 브랜드가 아닌 골프웨어 입장에서는 진출이 어려운 곳”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골프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백화점 등 주요 유통에서 골프 카테고리의 비중이 커지자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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