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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로 변경하고 사업 본격화

발행 2022년 01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롯데마트 맥스 상무점 외관

 

호남 및 창원 지역에 첫 선, 내년 수도권에서도 선보일 계획

단독 상품 구성비 높여 매장 절반 이상으로 확대 예정

맥스 최고 경쟁력은 축산 매장... 미국산 프라임 등급 주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가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 맥스(Maxx)’를 새롭게 선보이며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마트는 기존 (VIC)마켓이라는 이름 대신 새로운 상품으로 최대치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롯데마트 맥스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19일 송천점(전주)을 '맥스'로 처음 오픈하고 21일에는 상무점(광주), 27일에는 목포점을 여는 등 이달에만 3개의 매장을 오픈한다. 3월에 오픈하는 창원중앙점까지 합하면 올해 1분기에만 4개가 된다. 또한 기존 2개 매장(영등포점, 금천점)3월까지 이름을 맥스로 교체한다.

 

‘롯데마트 맥스는 현재 창고형 할인점이 자리하지 않은 호남 지역과 창원중심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이후 격전지인 수도권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상품 경쟁력에 집중해 오직 맥스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의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한다. 현재 35% 수준의 단독 상품 구성비는 향후 50% 이상까지 확대해 맥스 만의 상품 차별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상품 규격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적절한 용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고형 할인점 이용 고객들이 느끼는 주요 불만 사항 중 하나는 단위당 가격은 저렴하지만 대용량이기에 상품 가격은 비싸다는 점이다. 롯데마트는 이 부분에 주목해 상품 도입 협의 때부터 무조건적인 대용량 상품으로의 구성은 피하고 3-4인 가족 중심의 용량으로 구성하는 등 니즈를 반영했다. 

 

롯데마트 맥스 송천점 외관

 

롯데마트 맥스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축산 매장이다. 수입육인만큼 품질 상위3%의 미국산 프라임(Prime) 등급 소고기와 마블링이 뛰어난 호주산 곡물비육 소고기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또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동물복지 축산물을 확대 운영해 창고형 할인점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산 동물복지 돼지고기를 판매하며, 닭고기 냉장육의 전체 상품을 동물복지 인증상품으로 구성했다. 케이지프리(Cage free, 방사사육) 계란도 연중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롯데마트 맥스 매장에는 하이마트, 다이소, 한샘, 보틀벙커 등 카테고리 킬러 매장도 함께오픈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한번 방문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해 기존 창고형 할인점이 갖고 있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창고형 할인점은 30~40대 고객층의 매출 구성비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적인 할인점에 비해 젊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30~40대 고객층은 원스톱 쇼핑에 대한 니즈가 강한 만큼, 전문점을 도입해 원스톱 쇼핑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달 21일 오픈하는 맥스 상무점에는 올 4월까지 300평 규모의 와인을 취급하는 보틀벙커가 문을 열 계획이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첫 선을 보였던 보틀벙커는 와인! 여기 없으면 어디도 없다.’는 콘셉트로 다양성과 와인 큐레이션에 집중한 와인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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