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쇼핑엔티

월 29편 제작 편수 확대 및 제작비 절감 효과

세트 교체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 감소 가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태광그룹의 데이터 홈쇼핑 채널인 ‘쇼핑엔티(대표 오승현, 법인명 티알엔)’가 디지털세트인 ‘미디어 월(Media Wall)’을 도입했다.

쇼핑엔티는 방송상품에 맞는 배경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TV홈쇼핑 방송상품을 더욱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월을 도입했다. 이에 기존의 세트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제작비용 절감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 월은 방송마다 배경 영상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어 세트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방송 준비 시간 감소로 하루 제작 가능한 편수가 5편에서 약 6.4편정도로 확대되어 월 29편의 방송 추가 제작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방송에서는 쇼호스트 설명과 핸드 피켓(팻말)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해 정보 전달형인 보험, 여행, 건강기능식품 판매 정보 전달의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미디어월을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과 모션효과 적용이 가능해 정보 전달에 도움이 된다.

쇼핑엔티의 미디어 월은 리얼 커브드 기술이 적용된 최상급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가로 25.2m, 세로 37.3m 크기에 소재 두께 1,56mm로 화소 픽셀수가 작아 영상 떨림 현상이 적다. 미디어월 배경이 적용된 영상은 23일부터 촬영되는 모든 상품 방송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