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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강남역·홍대·신사동 가로수길

발행 2021년 05월 31일

종합취재 , webmaster@apparelnews.co.kr

신사동 가로수길 로이비(loivie) 매장

 

강남역 - 유동인구 눈에 띄게 늘어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5월 유동인구는 물론 매장으로의 집객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3월에 비하면 2~3배 정도 집객이 늘어난 것으로 각 매장들은 체감하고 있다. 


다만 4월과 5월 주말 잦은 비 소식이 이어지면서 주말 특수는 크게 누리지 못하고 있다. 


매출은 작년과 비교하면 3~4월은 상당한 회복세이나, 5월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작년 5월은 재난지원금 등의 효과를 누렸던 시기다. 


상권 변화는 거의 없다. 강남역과 신논현역을 잇는 메인 도로에도 빈 점포가 곳곳마다 눈에 띈다. 유동인구나 집객력이 늘어나면서 매장 운영 시간은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다. 


일정 기간 저녁 9시까지 운영했던 일부 매장(다이나핏, 반스 등)들이 10시 마감으로 운영 시간을 늘렸다.

 

 

홍대 - ‘AK 플라자’ 리뉴얼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급속도로 회복되던 체감경기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주춤했다. 유동인구와 매출이 전월 대비 보합세다.


5층 규모의 ‘AK플라자’가 내달 오픈을 목표로, 대대적인 리뉴얼 중이다. 4층과 5층은 체험형 미디어 아트 전시와 키덜트 전문관으로 꾸며지고, 17년 간 홍대에서 자리를 지켜오다 지난 2월 폐점한 만화 가게 ‘북새통문고’가 입점, 재오픈한다.


의류 가두점은 ‘나이키’, ‘아디다스’, ‘젝시믹스’ 등의 스포츠웨어가 활기를 띠었다. 외국인 급감으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올리브영' 등의 드럭스토어는 1020 여성 고객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외식업은 업종 별 편차가 크다. 노래방, 포차 등 주점이 회복세가 가장 뚜렷하고, 타 업종 대비 한식업은 회복율이 더딘 편이다. 그러나 주말은 대부분이 만석으로, 음식점 입장을 대기하는 줄도 많다.


또 홍익대 인근 CU 직영점이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서 지난달 폐점했다.

 

 

신사동 가로수길 - 공실 매장 증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3월 상승 곡선을 그리다 4, 5월 다시 침체되는 분위기다. 


메인 거리의 빈 매장은 13개로 조사됐고, 공실률은 30%에 달했다. 장기 공실 매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세로수길에는 재건축이 활발하다. 신구스포츠센터 일대 빌딩 3개, 신사역 인근 4개 빌딩이 신축 중이다. ‘탬버린즈’ 매장도 리뉴얼 공사가 한창이다. 세로수길에서 압구정까지 상권이 확장, 소규모 F&B 매장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아르켓, 풋마트, 올버즈, 아더스페이스 등 대형 매장이 줄줄이 오픈하면서 일시적으로 화제가 됐지만 유동객은 눈에 띄게 늘지 않았다. ‘조던서울’ 매장만 매주 한정판 판매로 긴 대기 줄이 늘어서 있다.


한동안 엠씨엠, 이랜드 등 국내 기업의 철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또 속옷 브랜드도 크게 줄었다. 최근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까지 철수하면서 속옷 매장이 8개에서 현재 2개만 남게 됐다. 현재 세로수길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가로수길에 ‘식스티에잇’만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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