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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22년 03월 2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상권

 

부산 광복동 - 도로 정비 공사로 통행 불편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광복동 상권은 2월부터 도로 정비 공사가 시작되면서 고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오미클론 확산으로 유동인구가 감소한 상황에 도로 정비 공사까지 겹치면서 각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은 현저히 줄었다. 

 

상권 한 관계자는 “오미클론 확산이 정점에 있고, 도로 정비 공사도 6월까지 예정돼 있어 고객들의 유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분위기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계절 변화에 따른 목적구매를 잡기 위한 판촉 경쟁이 치열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워낙 매장 방문이 적다 보니 구매 유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중순 이후로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진출은 많지 않다. 메인 광장을 중심으로 국제시장 사거리 방면으로는 공실률이 여전히 높다. 중간 중간 빈 매장이 눈에 띈다. 

 

그 가운데 ‘루이까스텔’이 새롭게 문을 열었고, ‘금강’이 최근 매장을 이전했다. 

 

 

광주 충장로 - 컨디션 좋은 점포로 이동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코로나에 무감각해진 젊은 층은 늘었으나, 매출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현재 상권 내 공실률은 5%이다.


광주 충장로 상권에서 25년 간 패션 매장을 운영해 온 점주는 “지금처럼 공실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의류 브랜드 매장의 비중이 축소된 것은 물론 최근 문을 닫은 ‘아리따움’을 비롯해 뷰티 매장도 연이어 철수하고 있다. 


새로 오픈하는 매장은 요식업종이 대부분이다. 배달을 겸할 수 있는 백종원 프렌차이즈 등이 많이 생겼다. 


매장 문의는 많다.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매장을 오픈했으며, 최근 ‘스파이더’가 ‘원더플레이스’가 있던 자리에 다시 들어섰다.


최근에는 공실이 많아져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는 상황을 기회로, 매장 위치를 옮기는 브랜드가 많아졌다. 


‘게스 언더웨어’ 등 중소 브랜드가 임대 조건은 비슷하나 컨디션은 더 좋은 매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구 동성로 - 공실률 절반으로 감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유동객과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 추세다. 


점포별 매출은 전월대비 보합, 전년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자가 격리자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동객은 전월 대비 다소 줄었다. 학기 초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권의 위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스포츠 매장이 밀집된 거리와 스파크몰 인근은 공실이 크게 줄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들이 신규 입점하면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아웃도어 ‘스노우피크’가 지난달 신규 출점했고, 대구백화점 옆 금강제화는 글로벌 슈즈 멀티숍 ‘풋락커’에 세를 내어 주고 인근으로 이전했다.


최근 이곳은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 이외 즉석 사진 매장이 크게 늘었다. 


공실률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50% 정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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