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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2년 05월 10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휠라 매장이 철수 하기 전 모습

 

청주 성안길 - 공실 매장 감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4월은 3월 대비 15~20%, 전년 대비 5~10% 오름세를 보였다. 방문객이 30%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코오롱스포츠, 올리브영, 토니모리, 로이드 등 스포츠 아웃도어, 화장품, 주얼리(귀금속) 매장을 중심으로 4월 중순 이후 내점객이 두 배 정도 늘어났고, 식당 등 먹거리 매장도 자리가 꽉 차며 오랜만에 대기 줄이 늘어섰다.

 

4월 휠라 매장이 철수한 자리에, 이달 2일 캐주얼 ‘빈트릴’이 문을 열었고, 클루가 빠진 자리는 3일 스포츠 ‘오닐’이 오픈했다. 공실 매장들은 한동안 사라졌던 단기 임대(깔세)로 다시 채워졌다. 이달 철수 매장은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로, 이달 말일까지 영업한다.

 

재계약, 신규 오픈 계약 매장들의 월세가 종전 대비 20~30% 낮춰졌다. 메인 라인도 마찬가지다. 오래 비어있거나 시세 대비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곳들은 더 큰 폭으로 임대료가 떨어졌다.

 

 

구미 문화로 - 유동객 늘었지만 패션 약세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했고, 4월 말 주말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유동객은 전년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지만 매출은 20% 신장에 머물렀다. 예년 수준까지 실적이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패션 브랜드 매장은 여전히 약세다. 최근 1년 사이 신규 출점은 거의 없고, 철수 매장만 크게 늘었다. 패션 브랜드가 철수한 매장 대부분은 보세, 행사, F&B 등이 입점하고 있다. 최근 캐주얼 ‘클라이드 앤’이 철수한 자리에 임시 행사 매장이 들어섰고, 즉석 사진 전문점이 두 곳이나 새로 생겼다.

 

최근 매출 실적이 두드러지는 매장은 여성복 ‘로엠’, 캐주얼 ‘라이프워크’다.

 

임대료는 예년과 동일하다. 메인 로드에 위치한 20평 매장의 경우 월세 300~400만원, 보증금은 5,000~6,000만 원대로 형성돼 있다.

 

 

원주 중앙로 - 매출 20~30% 상승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중앙로, 원일로 상권은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모처럼 활발한 모습이다.

 

특히 계절 변화에 발맞춰 나들이, 여행, 모임 등 소비자들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의류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매장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20~30% 가량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녁 시간 유동인구도 늘어나면서 매장마다 단축했던 영업시간도 서서히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3월 ‘폴햄’이 철수했고, 스포츠 ‘오닐’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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