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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22년 08월 0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수원 남문 - 코로나 재확산에 유동객 급감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7월부터 오름세가 꺾였다. 6월 대비 30% 빠지고, 전년 동월 대비는 비교적 나은 곳이 10% 신장, 보합이나 소폭 더 빠졌다.

 

행궁 나들이 겸 나온 젊은 층으로 시장 구경 목적이 대부분이고, 실구매층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이라 코로나 재확산 민감도가 높다. 일 신규 확진이 1~2천명 대를 기록하며 유동 고객이 대폭 줄었고, 매장 안으로 유입되는 고객은 절반 이상 감소했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3~4명 정도가 내방을 하면서 1건 판매에 그치고, 10만 원 이하 매대 상품판매가 주를 이룬다.

 

반품, 환불이 늘며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날이 있는 곳들도 적잖다. 침체로 영업 종료 시간도 다시 당겨져 시장 쪽부터 닫기 시작해 저녁 6시면 대부분 매장이 문을 닫고 있다.

 

신규 오픈은 지난달 20일 중동사거리 기업은행 근처 ‘큰옷’ 매장 옆에 문을 연 ‘디스커버리’ 뿐이다. 공실 내 단기매장(깔세)도 다시 자취를 감췄고, 조만간 어덜트 여성복 한 곳이 영업을 종료한다.

 

 

대전 은행동 - 상권 활성화 기대감 상승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대전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29일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당선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상권 지원 계획에 속도가 붙었다. 7월 13일에는 대전 중구가 ‘대전 중구 원도심 상권 활성화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사업' 유치 등 은행동을 포함한 원도심 상권 전반에 대한 지원을 협의했다.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일칸토오페라앙상블의 음악공연인 ‘중구민과 으랏차챠!!’를 시작으로 한국연예인총연합회가 진행하는 ‘희망콘서트 예담팝스의 Re-start’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은행동의 7월 유동인구와 패션 매장 고객은 리오프닝 수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늘었다. 7월 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유동 인구 증가세는 주춤했다. 리오프닝 수요의 혜택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상권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충주 성서 - 휴가철 맞아 한산해져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상권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6월부터 브랜드별 매출이 정체되기 시작, 현재는 전년 대비 하락세를 타고 있다.

 

7월 휴가철을 맞아, 휴가 직전 시민들의 소비를 기대했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

 

오히려 올해는 휴가철이 분산되면서 7월 한 달 내내 상권이 한산하다. 유동 인구가 급감한 것은 물론 평일 낮에는 입점 방문객이 손에 꼽힌다. 주말 역시 입점 고객 수가 전월 대비 40~50% 줄었다.

 

최근 오픈하거나 철수한 브랜드 매장은 없고, 공실은 여전하다.

 

공실 임대료는 인하를 해줘도 매장 개설을 위한 상담조차 드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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