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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광주 충장로·대구 동성로

발행 2022년 08월 29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상권

 

부산 광복동 - 휴가철 맞아 모처럼 활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휴가 시즌을 맞아 외부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모처럼 상권 분위기가 활기를 띄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조금씩 눈에 띄며, 2월부터 진행됐던 도로 정비 공사도 마무리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도 회복세를 나타냈다. 8월 초중순까지 여름 제품 막바지 판매가 이뤄졌고, 말 들어서는 가을 상품에 대한 반응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신규 진출 움직임도 눈에 띈다. 5월 말 ‘스파오’, 6월 ‘풋락커’에 이어 최근 ‘닥터마틴’이 확장 이전했고, 공실이었던 전 ‘JD스포츠’ 자리도 액세서리 매장이 들어섰다. 중대형 커피숍도 상권 곳곳에 입점하고 있다.

 

 

광주 충장로 - 궂은 날씨에 매출 ‘뚝’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8월에는 궂은 날씨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유동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특히 주말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매출 비중이 큰 주말 장사에 큰 타격을 입었다.

 

주말 매출의 10~20%를 차지하는 광주 하남 산업단지 외국인 노동자들과 중국, 동남아에서 유학 온 학생들의 발길도 끊겼다.

 

이들은 주로 저렴한 가격대의 캐주얼, 할인 행사하는 5~6만 원대 ‘나이키’ 운동화 등을 구매한다. 상권 방문 목적은 본국에 선물로 쇼핑으로, 1인당 객단가는 20~30만 원 수준이다.

 

브랜드별 8월 현재 매출은 전년 대비 적게는 20%, 많게는 30% 이상 하락했다.

 

최근 상권에는 이전 오픈 이슈가 많다. 여러 점주들이 올해 상권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종전보다 컨디션이 좋은 점포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원더브라’가 메인 스트리트로 매장을 이전했고, ‘로이드’가 ‘클레오’가 철수한 자리에, 그 옆에는 ‘OST’가 리뉴얼 오픈했다. 10~20대 타깃으로 한 캐주얼을 메인으로 한 ‘엔플라이그라운드’가 신규 건물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

 

 

대구 동성로 - 대구백화점 재개발 이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무더위와 장마가 오락가락했지만 유동객과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해외여행 인구가 다시 줄었고, 원거리 이동객이 다소 줄어든 반면 여행객과 원주민들의 시내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식당, 술집 등은 매출이 상승한데 반해 패션 매장은 여전히 고전중이다.

 

이 가운데 ‘라이프워크’가 월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다.

 

신규 매장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달 빈티지 스토어 ‘그램몰’이 대형 매장을 개설했고, 잭니클라우스, 와이컨셉스토어가 철수한 자리는 신규 브랜드 입점을 위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대구백화점 재개발이 이슈인데, 현재 시행사와의 문제로 공사가 답보상태다.

 

또 대백광장의 중앙무대는 10년 만에 철거, 관광특구를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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