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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홍대·성수·이태원 한남

발행 2022년 09월 13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한남동 상권 / 사진=어패럴뉴스

 

홍대 - 장마에도 유동인구 급증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8월 궂은 날씨에도 폭우가 쏟아진 날을 제외하고 유동인구가 많았다.

 

전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일 낮에는 10~20대 젊은 층의 방문이 이어졌다. 브랜드별 매출은 시즌 오프와 가을 신상품이 볼륨을 키웠다.

 

홍대 메인거리의 뉴발란스, H&M은 물론 지난 7월 오픈한 ‘나이키 스타일’ 매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즐비한 서교동 골목 상권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골목에는 최근 ‘와릿이즌’이 플래그십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고, 디스이즈네버댓, 예스아이씨, LMC, 이벳필드 등이 있다.

 

이들은 상품뿐 아니라 브랜드의 문화, 놀거리까지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유입률을 높이고 있다.

 

마포구가 최근 ‘홍대걷고싶은거리 정비 방안과 관광특구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포구는 우선 홍대걷고싶은거리 일대 66m 길이의 옹벽과 상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철거한 자리에 버스킹 공간과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차 없는 거리’ 운영 요일을 현재 주말에서 평일까지 확대한다.

 

 

성수동 - 공실 ‘제로’, 임대료 지속 상승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서울 성수동 상권은 공실률이 지난 4분기 0%에 이어 올해도 같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디올’ 성수를 필두로 카페, 음식점 등에 20~30대 방문이 급상승 중이다.

 

임대료는 전년 대비 20% 올라가며,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권리금은 2억 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들의 팝업 및 플래그십스토어가 대거 오픈하고 MZ세대에게 인기 많은 인생네컷 등의 사진관들이 인기를 끌면서, 2030 집객력은 더 올라가고 있다. 신규 매장은 이달 3일 무신사트레이딩의 편집숍 ‘엠프티’가 오픈했고 29CM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이구성수(29CM SEONGSU)'가 24일 오픈한다.



이태원 한남 - 주말 불야성...메인 거리 점포는 문전성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이태원역과 한남동 지역은 주말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이태원역 삼거리는 외국인들 수요는 줄었지만, 내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지난 8월에는 전년 동 기간 대비 2배 이상의 유동인구를 보이고 있다. 해밀톤호텔 뒷편의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가게들은 문전성시를 이루며 20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상황도 늘었다. 이태원 유명 펍 ‘더파운틴’, ‘프로스트’ 등과 클럽 ‘아울’, ‘메이드’ 등은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대기 줄이 크게 늘어났다.

 

한남동은 카페거리 방면의 카페, 음식점 등이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카페거리 쪽으로 유동인구는 몰리고 있다. 상권 관계자는 “카페에 이어 디자이너, 보세 숍 등 패션 매장들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원‧한남의 공실률은 하락세다. 지난해 1분기 30%가 넘는 공실률을 보였으나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2분기 들어 10.8%로 감소했다. 1분기 대비로도 5.3%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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