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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수원 남문·대전 은행동

발행 2022년 10월 18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전 0시 뮤직페스티벌

 

청주 성안길 - 아우터 매출 상승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매장 대부분이 9월에 8월 대비 100% 신장, 전년 동월 대비 10~20% 신장을 기록했다.

 

한 달 중 명절 연휴 직후 일주일 가장 매출이 높았고 이후에도 꾸준히 방문고객들이 북적이면서 상승세를 이었다. 이달은 9월 말보다 20% 내외 상승세다. 3일 연휴가 두 번 있었고, 2주차 주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아우터 매출이 올라왔다.

 

지난달 상권 내 신규 오픈은 없고 아웃도어 ‘내셔널지오그래픽’ 매장이 확장 리뉴얼 오픈한 것 뿐이다. 이달은 나이키 맞은편 BYC, 잠뱅이가 빠진 자리에 아웃도어 ‘아이더’가 21일 오픈을 목표로 공사 중이고, ‘폴햄’ 매장이 이달 말 영업을 끝내고 이동하는 속옷 ‘예스’ 매장까지 확장, 그 자리에 ‘폴햄키즈’를 오픈할 예정이다. ‘예스’는 다음 달 초 ‘미즈노’가 철수하고 비어있던 자리에 다시 문을 연다.

 

공실은 대부분이 메워지고 있다. ‘유니클로’ 매장, 메인 쪽 롭스, 랄라블라, 못된고양이 등 메인 라인의 4개 브랜드 매장, 다이소 앞 빈폴 등 3개 브랜드 매장 자리가 비어있다. 계약 기간이 남아있거나 소송 중인 매장 3곳을 제외하면 5개가 공실 상태다.

 

 

수원 남문 - 어덜트 매장 활기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9월은 추석 이후 노년층을 중심으로 의류구매 쇼핑객이 늘면서 전월 대비 35~40%, 전년 대비 20~30% 신장을 기록했다. ‘올리비아로렌’ 매장이 가장 활기를 띄었다. 이달 2주 기준으로는 9월 대비 1/3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말마다 비가 오고 정조대왕 행차 행사로 도로 운행이 제한되며 방문객이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달까지 트렌치코트, 사파리 점퍼 등이 주로 팔리다 이달 2주 차부터 경량 패딩 등 보온성을 갖춘 아우터 판매가 시작됐다. 매장 앞 할인 매대를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신상품은 30~50% 세일에도 구매에 소극적이다.

 

신규 오픈은 ‘꼼빠니아’ 옆에 지난달 문을 연 타로 사주&전통차 매장과 ‘올리비아로렌’ 구 매장 자리에 문을 연 보세 액세서리&작업복 판매 매장까지 2곳이다. 이 외에 중동사거리 뉴발란스가 빠진 자리에 ‘코오롱모드’가 문을 열기 위해 공사 중이다. 폐점매장은 없다.

 

공실은 뱅뱅 매장 앞 파트너 건물 1곳, 10년 이상 비어있는 우리은행 옆 건물 5개 매장, 보건약국 옆 라인 3개 매장이다. 간간이 깔세가 운영되나 1~2달이 아닌 1~2주, 10일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전 은행동 - 무인 사진관 성업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다. 은행동 상인회 관계자는 “추석 명절 특수 등 전 업종 통틀어 매출이 평균 20% 올랐다고 본다. 하지만 2019년 대비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인기 업종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무인 사진관이다. 지난해와 올해 기준 10여 개가 은행동과 그 주변부에 생겨났다.

 

이달 초부터 상권은 더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은행동, 대흥동, 중앙시장 일원에서 ‘대전 0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축제가 다수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축제를 기획한 대전시는 같은 기간 50만 명의 대전 시민과 관광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대부분 구매력이 낮은 학생들이 많았고 식음료 매장 위주로 인파가 몰렸다. 비교적 패션매장은 한산해 이달 업종별 편차는 심할 것”이라며 “그보다는 소상공인 진흥공단 등 주요 시설 이전 문제, 주차 편의성 확대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축제에 기댄 상권 활성화는 단기간의 유동인구 회복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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