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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코스메틱스, ‘팝인보더’ 플랫폼 서비스 개시

발행 2021년 03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화장품 기업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미국 자회사인 씨티케이 이비젼(대표 김민식, E-vision Global Networks)이 자체개발한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를 직접 잇는 솔루션 플랫폼 팝인보더(PopinBorder)’의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이커머스 입점은 큰 비용을 투자해 한국 맞춤형 이커머스 솔루션과 조직을 구성하거나, 직구를 대행해주는 중계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때문에 물류, 재고관리, CS 등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씨티케이 이비젼이 선보인 팝인보더솔루션을 적용하면 외국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 시스템이 맞춤형’으로 연동돼 본사 시스템에서 직접 주문, 배송, 재고 관리는 물론 온라인 마케팅, CS와 같은 통합관리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최근 웰니스 제품 유통전문 기업 아이허브(iHerb)도 팝인보더 솔루션을 통해 이베이코리아 시스템과 연동을 시작했다. G마켓, G9, 옥션에 18,000여개의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판매하기 시작한 것. 특히, 팝인보더 솔루션에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성분만 수입 판매될 수 있도록 자동 필터링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향후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팝인보더 플랫폼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CTK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해외 직구 물량에 대한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해외직구’ 구매시 배송을 2-3일로 단축시켜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쉽고 빠른 교환, 환불도 가능해 글로벌 공급자 입장에서는 재고관리와 고객관리가 매우 편리 해진다.

 

김민식 대표는 “CTK 풀필먼트 센터와 팝인보더 플랫폼의 연동은 올해 안에 구축할 예정으로 해외 공급자들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 입점 및 진출이 용이하도록 직구사업의 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식약처와의 시스템 연동으로 그동안 직구가 까다로웠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도 문제없이 손쉽게 국내 대표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쉽고 빠르게 구입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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