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메이494 한남

VIP 고객 교두보 역할, 명품관 용산구 매출 비중 4위에서 2위로

‘집’에서 즐기는 고품격 취향 ‘럭셔리 하우징’ 콘텐츠 눈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갤러리아(대표 김은수)가 지난해 3월 한남동 고급주거단지 나인원에 오픈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이 서울의 새로운 ‘힙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일반적인 주거단지 상업시설은 레스토랑 등 식음시설과 편의시설 위주의 콘텐츠였으나, 고메이494 한남은 △갤러리 △오디오 △리빙 편집샵 △VIP 라운지 등 기존 상업시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갤러리아는 고메이 494 한남을 교두보 삼아 한남동 고급 주거단지의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카드를 발급, 카드를 받은 신규 고객의 70% 이상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구매가 이뤄지도록 시너지를 일으켰다. 더불어 명품관 서울 지역별 매출 비중 순위에서 고메이494 한남이 위치한 용산구가 기존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이 VIP고객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요인으로 ‘집’에서 즐기는 고품격 취향 ‘럭셔리 하우징’ 콘텐츠가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럭셔리 하우징’의 주요 콘텐츠로는 △아트컬렉팅 △카페테리어 △사운드홀릭 등을 꼽을 수 있다.

집에서 예술을 감상하는 ‘아트컬렉팅’ 콘텐츠로 △서울옥션 갤러리 프린트베이커리 △국내 3대 화랑 가나아트 △VIP라운지 메종갤러리아 등이 있다. 그리고 집에서 카페 인테리어를 즐기는 ‘카페테리어’ 콘텐츠로는 △프랑스 테이블웨어 카페 베르나르도 △북유럽풍 가구 카페 앤더슨씨 △가구 편집샵 챕터원 등이 있으며, 집에서 고품격 청음을 즐기는 ‘사운드 홀릭’ 콘텐츠로는 △턴테이블 레코드 샵 오드레코드 △프랑스 명품 오디오 드비알레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메이494 한남은 집이 생활 공간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심어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