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리크(FABRIK)’ 롯데 동탄점

구성 확대 위해 온라인 중심 패션 브랜드 입점

라운지, LED 전광판 등 식물 콘셉 인테리어 눈길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체험형 편집숍 ‘패브리크(FABRIK)’는 지난해 9월 런칭한 ‘현대백화점 중동점’ 1호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그동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패션 브랜드 구성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볼 수 있었던 유티지(UTG), 프레이(FREI), 참스(CHARM’S), 마르비노(MARVINO), 그래피커스(GRAFIKUS) 등을 입점시켜 젊은 층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동탄 거주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편집숍 보마켓(BO MARKE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우로우(RAWROW), 첨스(CHUMS), 소울드랍(SOUL DROP), 게슈탈트 프로젝트(GESTALT PROJECT), 오버랩(OVER LAB), 팬톤 삭스(PANTONE SOCKS), 이지피지(IZIPIZI), 라이프(LIFE) 그리고 YES24의 책과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라운지를 포함한 각 공간에 다양한 식물과 전시품을 설치했다. 또 LED 전광판을 설치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피팅룸도 특별히 마련했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천윤화 신진 작가와 손을 잡았다. 자연과 닮은 색을 가진 면 실, 나무, 못으로 제작한 ‘월 니팅(Wall Knitting)’ 작품을 설치해 아트갤러리 느낌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