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5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콜렉션비 오프라인 쇼룸 외관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프리미엄 리빙 전문 플랫폼 ‘콜렉션비(대표 남찬우)’가 서울 강남구에 첫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콜렉션비 더쇼룸'은 'New Normal'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상세 정보를 얻고 결재하는, 요즘의 구매 패턴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쇼룸 내 모든 상품에는 ‘엔터 카드’라 불리는 상품 정보 카드가 비치되어 있으며 해당 카드의 QR코드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온라인 상품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물 제품을 쇼핑 카트에 담지 않고 엔터 카드만을 모아 결재하는 시스템으로 두손 가볍게 쇼핑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콜렉션비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리빙 중고 리셀 마켓플레이스인 ‘리부트 마켓’ 서비스를 오픈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콜렉터블 아이템부터 오리지널 중고 아이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빈티지/중고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공간으로 그간 정품 검증이나 배송 문제로 거래하기 힘들었던 오리지널 가구를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게 된 것.
한편, 콜렉션비는 전체 입점 브랜드가 국내 공식 수입사나 해당 브랜드의 국내 지사를 통한 정식 수입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2019년 런칭 이후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급성장했다. 여기에 총 60개 이상의 브랜드가 콜렉션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거나 전체 라인업을 정식 론칭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으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6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에는 CJ온스타일이 30억원 직접 투자를 결정,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이 개인 자격으로 직접 투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