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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패브릭 ‘씬다운’ 올해 오더량 두 배 ‘껑충’

발행 2021년 03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씬다운

 

 

‘리사이클’ 라인 캐주얼 오더 증가

듀폰과 협업한 신소재도 연내 출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오쏘앤코(대표 김호종)가 국내 독점 유통 중인 이탈리아 다운 패브릭 ‘씬다운’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씬다운’은 거위털을 압축해 만든, 자를 수 있는 다운 충전재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K2’가 출시한 ‘씬에어’ 다운의 흥행으로 ‘씬다운’의 인지도도 급상승한 상태다. 


올해 ‘씬다운’의 국내 공급 물량은 전년 대비 2~3배 증가할 전망이다. 초도 오더가 이미 지난해 보다 두 배 늘었는데, ‘K2’
는 4배 늘어난 수량을 오더한 상태다. 


미즈노어패럴, 스파이더, 구호 등도 발주를 마쳤다. ‘씬다운’은 유럽과 달리 국내에서는 골프웨어, 아웃도어가 전체 거래선의 9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남여성 정장 패션 시장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신사복,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의 협업 상담이 늘어나고 있으며, 닥스 슈즈, 엘칸토 등 구두 브랜드와 계약도 성사됐다. 


최근 1년 사이 두각을 보이고 있는 품목은 캠핑용 침낭으로 세탁이 용이하고 가벼워 판매량이 급증했다.

 

신상 라인 리사이클 ‘씬다운’도 캐주얼 업체를 중심으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리사이클 제품은 폴리에스터를 고형화시켜 필파워와 복원력을 키워 열효율을 높인 충전재 다. 기존 제품 보다 30% 저렴하다. 

 

뉴 시리즈도 조만간 국내에 공개된다. 미국 듀폰사와 이탈리아의 니피사가 제휴를 맺고, ‘소로나’ 섬유와 ‘씬다운’을 혼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소재 라인을 개발, 연내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 섬유와 다운 패브릭의 결합으로 단열 기능은 높고 부드러움과 스트레치 기능은 배가 돼 디자인 개발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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