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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그린워싱 경계 촉구하는 설치 작품 선봬

발행 2022년 06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Someone is lying)” 포스터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그린워싱 경계를 촉구하는 설치 작품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Someone is lying)”를 공개한다.

 

밀라노 슈퍼스튜디오(Superstudio) 마당에서 열릴 이번 기획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의 후원과 공공기관, 사기업, 비정부기관, 대학, 조사기관, 그리고 무역 협회 등의 참여로 구성된 세계은행(World Bank) 파트너십 프로그램기후변화를 위한 연대(Connect4Climate)’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알칸타라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사업이 관련 투자를 받아 지속가능성 분야에 대한 투자 과정을 교란시키고, 불평등한 시장 경쟁을 초래해 소비자 기만과 피해를 야기하는 그린워싱(Greenwashing) 현상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고 관련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전시 행사를 기획했다.

 

알칸타라는 2009년부터 탄소 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온 이탈리아 기업이다. 알칸타라는 지속가능성의 핵심 요소로 투명성을 강조하며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알칸타라는 이번 행사에서 그린워싱 개념의 복잡성을 고려해 동화 속 캐릭터에서 착안한 설치 작품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슈퍼스튜디오 이벤트 광장(Piazza degli Eventi)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 행사에는 기업과 남녀노소 개인 모두가 참여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책임감, 진실성, 명백함을 갖춘 노력의 필요를 재확인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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