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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창고, 물동량 30% 상승

발행 2020년 04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1분기 풀필먼트 매출 6배
올 매출 250억원으로 상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스마트풀필먼트서비스(대표 황태영)가 운영 중인 이커머스 풀필먼트(Fullfillment) 서비스 ‘스마트창고’ 물동량이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


뷰티를 중심으로 물량 증가가 활발히 이뤄지며 작년 10월부터 두 자릿수 신장세를 지속 중으로, 특히 코로나19 영향권에 든 2월과 3월 비중이 더 커졌다.


1월 대비 2월 물동량이 50%, 2월 대비 3월 물동량이 30% 상승했으며, 그 결과 ‘스마트창고’ 풀필먼트 사업부문 1분기 마감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배 이상 뛰었다.


상승 폭이 커지고 향후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목표 매출도 17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태영 대표는 “고객사들이 몇달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고객사의 물량,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락인(Lock-in) 전략이 상승 효과를 가져왔다”라며, “준비 차원의 선제적인 투자를 강화, 퀀텀 점프할 기반을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지난 2월 10억 원을 투입, 자동화 설비를 추가해 지난달 말부터 가동 중이며, 하반기에는 경기도 오산에 1만평 규모의 두 번째 자체 물류 풀필먼트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로부터 4km, 오산 시내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로, 오는 8~9월경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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