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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패스트 리테일링, 일본 내 가격 9% 인하

발행 2021년 03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일본 유니클로 매장

 

유니클로, GU 전 품목 대상 
부상하는 ‘워크맨’ 견제설도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이 유니클로, GU 등 일본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에 대해 3월 12일부터 판매 가격을 9%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상품에 표시되는 소매 가격과 별도로 10%의 영업세를 소비자들이 부담해오던 것을 없앤 데 따른 것이다. 예를 들어 2,000엔의 상품을 구입할 경우 소비자는 200엔의 소비세를 물었지만 이를 없앤 것으로 소비자들에게는 9% 가격 인하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패스트 리테일링의 타다시 야나이 회장은 이번 가격 인하를 팬데믹으로 고생해온 고객들에 대한 위로와 사은의 표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의류 리테일러 대부분이 팬데믹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성을 앞세워 작업복으로 출발한 경쟁자 ‘워크맨(Workman)’의 사세 확장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워크맨은 일본 내 아울렛 매장이 지난 1월 기준 902개로, 유니클로 809개를 추월했다. 10년 후 1,500개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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