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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쟈스민 재배 농지 추가 매입

발행 2021년 09월 07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출처=샤넬

 

향수 ‘샤넬 넘버 5’ 원료 확보

伊 니트 메이커 파이마 인수도

 

프랑스 명품 패션 그룹 샤넬이 프랑스 남동부 니스 서쪽의 그라스(Grasse) 지역에 위치한 20헥터(20만 평방미터) 규모의 쟈스민 재배 농지에 추가해, 새로 10헥터를 사들였다.

 

쟈스민 꽃은 지난 100년간 인기를 누려온 샤넬 넘버5의 원료로, 특히 그라스 지역 쟈스민 꽃은 특유의 향으로 더 귀합 대접을 받아 왔다. 그러나 1980년대 일부 재배 농가들이 땅을 이전하는 사례들이 있어, 샤넬이 쟈스민 꽃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농지를 사들였다고 로이터 등이 전했다. 넘버5 향수 한 병(30ml)을 만드는데 1,000송이의 꽃이 들어간다고도 했다.

 

샤넬은 이에 앞서 이탈리아 니트웨어 전문 메이커 파이마(Paima)를 인수했다. 면사와 울, 캐시미어 등으로 다양한 니트 제품을 만들며 샤넬과는 25년간 협력업체로 일해온 기업이다. 종업원 200여 명, 지난 2019년 매출 3,000만 유로 실적을 올렸다.

 

샤넬은 이번 인수 후에도 기존 거래업체들과의 관계는 계속 유지키로 했다. 샤넬은 우선 기능인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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