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9월 14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제시카 심슨 |
제시카 심슨, 본인 이름의 브랜드 인수 희망
제시카 심슨(Jessica Simpson), 조스 진(Joe’s Jeans) 등의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 온 시퀀셜 브랜즈드그룹(Sequential Brands group Inc)이 팬데믹을 견디지 못하고 델라웨어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냈다.
시퀀셜 브랜즈는 두 브랜드 외에도 아비아, 가이암, 윌리엄 라스트 등을 보유하고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해 왔다. 부채 4억3,500만 달러, 자산 4억4,300만 달러로, 팬데믹 기간 중 라이선싱 수입이 극히 저조해 파산 보호 신청을 내게 됐다.
그룹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큰 브랜드는 제시카 심슨. 블룸버그는 시퀀셜의 파산보호 신청 직전 제시카 심슨이 자기 브랜드를 6,500만 달러에 사들이겠다고 제안했다며 인수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