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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온라인 패션 미스가이디드, 프레이저 그룹에 매각

발행 2022년 06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출처=미스가이디드 홈페이지

 

2000만 파운드 현찰 지급

법정 관리 거쳐 정상화

 

파산 위기에 몰렸던 영국 온라인 패션 미스가이디드(Missguided)가 스포츠 다이렉트, 하우스 오브 프레이저 등을 보유하고 있는 프레이저 그룹(Frasers Group)에 인수됐다.

 

2,000만 파운드 현찰 지급 조건으로 8주간 법정 관리 형태의 과도기를 거쳐 정상화를 꾀하게 된다.

 

미스가이디드는 최근 JKS 패션 등 서플라이어들이 수백만 달러의 미지불 대금을 지불하라며 강제 청산을 요구하고 나서 위기에 몰렸었다.

 

2009년 출발한 미스가이디드는 영국 외에도 미국, 호주, 프랑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부후 등과 함께 울트라 패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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