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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리스마스 시즌 승자는 뷰티와 오프프라이스 체인

발행 2022년 12월 30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울타 등 뷰티 선전...백화점 저조

자라와 H&M도 희비 엇갈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12월 23일은 블랙프라이데이 다음으로 꼽히는 홀리데이 시즌 골든데이다.

 

센서매틱 솔루션스(Sensormatic Solutions)가 플레이셔 AI(Placer AI)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시즌 소비자들의 쇼핑 트래픽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지난 12월 10일 이후 일주일간 소비 지출이 생필품을 제외하고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줄어든 가운데 승자와 패자의 갈림이 선명했다.

 

플레이셔 AI 트래픽 데이터에 따르면 콜스, 베스트 바이 등 백화점 체인 트래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소 15% 줄었고, 반면 올 시즌 최대 승자는 뷰티 체인점 울타와 세포라로 나타났다. 울타와 세포라 같은 저렴한 가격대의 뷰티 및 스킨 케어 제품, 화장품과 향수 판매 매장에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중급 액세서리 및 핸드백 리테일러들과 함께 달러 ‘달러’ 등 초저가 재고의 오프 프라이스 체인들도 승자로 분류됐다. 달러 스토어 방문객은 2019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자라와 H&M은 같은 패스트 패션도 승패가 엇갈렸다. 자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앞세워 가격 인상을 꾀한 것이 통했지만, H&M은 가격 조정에 머뭇거리며 과감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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