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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프라이마크, 또다시 “우리 사전에 온라인 판매는 없다”

발행 2023년 01월 13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Primark Kings Plaza / 사진=Jim Sulley

 

홀리데이 시즌 온라인 실험 판매

다시 접고 스트리트 스토어 선언

 

지난 홀리데이 시즌 중 영국 내 26개 매장에서 인기 속에 클릭&콜렉트 서비스를 실험했던 영국 패션 리테일러 프라이마크(Primark)가 또다시 온라인 판매를 접고 오프라인만의 하이 스트리트 리테일러로 남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팬데믹 기간 중 한 때 모든 매장이 문을 닫고 매출이 없어 혹독한 시련을 겪었던 프라이마크는 최근 일부 매장에서 실험적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시도해 봤지만 온라인 판매로는 저가 판매를 기조로 하는 회사의 가격 포인트를 맞출 수 없다는 것이다.

 

프라이마크의 모기업인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Associated British Foods)의 조지 웨스턴 CEO는 ‘프라이마크는 항상 하이 스트리트에 남아 홈 딜리버리의 이커머스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팬데믹으로 인한 록다운 기간 중 재고 처리를 위해 잘란도, ASOS에 잠시 온라인 판매를 위탁했던 경험이 있지만 그 후에는 오프라인만으로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라인 판매는 쇼핑 바스켓이 작다며, 매장을 찾는 고객은 네일 폴리쉬 한 개라도 더 산다고 덧붙였다.

 

또 프라이마크는 오프라인만으로도 계속 성장해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에도 오프라인 매장 런칭을 준비 중이며 미국에서는 최근 뉴욕 블루클린의 시티 포인트에 16번째 매장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도 영국 400개 매장 가운데 아동을 위한 25개 온라인 전용 매장이 남아 장남감, 의류, 욕실 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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