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5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사진=리치몬드 |
까르띠에 등 주얼리 21% 증가한 134억 유로
루퍼트 회장, LVMH의 까르띠에 인수설 일축
까르띠에, 몽블랑, 피아제 등을 거느린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트의 3월 말 마감한 지난 1년 매출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199억5,000만 유로, 미국 달러화로는 21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중국 팬데믹 확산으로 신장세가 주춤했지만 올 들어 중국 시장이 정상을 되찾으며 4분기 22%의 신장을 달성했다. 영업 이익은 30% 이상 늘어난 55억 달러에 달했다.
까르띠에, 반 클리프 아펠 등 주얼리 매출이 21% 늘어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아태지역 매출이 25% 늘어 23억 유로에 달했다.
요한 루퍼트 회장은 LVMH그룹의 까르띠에 인수설에 대해, 아르노 회장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