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2월 02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총괄 디렉터 서경화 씨 선임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싱가포르 기반의 사이즈 솔루션 기업 픽시보(PIXIBO)가 한국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픽시보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 총괄 디렉터에 서경화 씨<사진>를 선임했다.
서경화 디렉터는 글로벌 IT 업계의 세일즈 디렉터를 거쳐 최근까지 센트릭소프트웨어 한국 총괄 디렉터로 재직한 바 있다.
픽시보는 2016년 구글 출신 로힛 쿠마르(CEO)와 카르 틱 스 르니 바산(CTO)에 의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패션 이커머스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반품률을 해결할 수 있는 사이즈 솔루션으로 주목받아 왔다.
창업 이후,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서 급성장하며 라이라벤처스, 스프링싱가폴 등 여섯 곳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아시아 최대 패션 이커머스 중 하나인 ‘잘로라(ZALORA)’ 등 전 세계 20여 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사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닷컴’에 ‘픽시보’ 솔루션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