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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M vs. PLM - ‘시장을 선도하는 패션 기업의 선택’

발행 2021년 03월 29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센트릭소프트웨어, 시즌 첫 번째 세미나

PLM을 통한 관리 데이터의 확장과 공유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패션 디지털 솔루션 전문 센트릭소프트웨어가 지난 25일(목) 오전 10시 30분, 올해 첫 웹 세미나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는 ‘PDM vs PLM – 시장을 선도하는 패션 기업의 선택’을 주제로,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소장과 한승경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1시간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자 트렌드, 달라진 기업 환경, 이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움직임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스트 코로나, 달라진 소비자와 기업 환경

디지털 전환은 패션 기업의 지속가능 조건

 

기조 강연을 맡은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소장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패션 기업에 필요한 혁신’을 주제로,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한 혁신의 필요성을 조명했다.

 

최 소장은 “2023년까지 온라인 리테일의 연평균 성장률이 18%로 전망되고, 국내 패션 시장은 2019년 이후 올해까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 세대를 ‘디지털리언’이라고 명명했다.

 

 

출처=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내 인구 비중 43.9%를 차지하는 이들 디지털 세대는 투명성, 정의의 추구, 개인화 등의 경향을 보이며,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업들 스스로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져 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적인 고객 대응에서 벗어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투명하고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PLM 전문가인 한승경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는 팬데믹을 거치며, 더 많은 글로벌 시장의 주요 리테일 및 패션 브랜드들이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에 투자하는 이유를 조명했다.

 

 

한 대표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이라는 소프트웨어는 종단 간 정보 플랫폼으로, 제품 기획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회사의 내부 및 외부 팀을 밀접하게 연결해 모든 팀이 협업하도록 지원한다고 정의했다. 이를 통해 비효율을 제거해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흔히 혼동하는 PDM과 PLM의 차이를 설명하고, PLM을 통한 패션 기업의 관리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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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시작된 PDM은 전산화된 작지의 개념으로 컬러, 사이즈 차트, 자재, 샘플 관리, 관련 이미지와 제품 상세 정보를 다루는, 말하자면 PLM의 극히 일부 영역”이라고 말했다.

 

PDM, 디자인 업무 국한 전산화된 작지

글로벌 패션, PLM으로 프로세스 전체 관리

 

반면 PLM은 MD 계획과 협력업체 협업, 트렌드 분석, 컬렉션 및 영업 관리, 코스트 관리 등 전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관리 체계로, 관리 데이터가 크게 확장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최근 다양한 분석 도구들이 진화하며, 모바일 앱과 인공지능, 3D 디자인 샘플, 시장 분석, 디지털 쇼룸 등 디지털 기능이 탑재되면서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센트릭소프트웨어 PLM를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도 소개됐다.

이들 기업들은 그동안 중복된 데이터 입력과 분산, 가시성과 의사결정의 저해, 복잡한 의사소통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PLM의 단일 플랫폼을 통한 제품 정보의 공유를 통해 생산, 샘플 리드 타임 단축, 의사 결정 시간 단축, 결과적으로 비용과 납기의 절감이 실현됐다.

 

마지막 세션을 맡은 이환민 이사(센트릭소프트웨어 프리세일즈 컨설턴트)는 데모 영상과 함께 센트릭 VIP(비주얼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솔루션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과정, 차세대 PLM인 C8 PLM의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 이사는 “정보의 중앙집중화, 브랜드와 부서들을 아우르는 공통 프로세스, 강력한 공급업체 협업 기능으로 패션 기업이 당면한 고비용, 저효율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센트릭소프트웨어(이하 센트릭)는 패션 관련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만 주력해 온 기술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200만 개 패션 기업 중 2%의 기업이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을 도입하고 있는데, 그 중 70%가 센트릭의 PLM을 사용하고 있다.

 

 

작년 2월 코로나 팬데믹 발발 이후 70여 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 리테일, 제조 기업들이 센트릭의 PLM을 도입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패션 기업의 도입이 급증하고 있는데, 동남아시아 대형 수출 밴더 기업들의 도입도 이어지고 있다.

 

센트릭은 더 나아가 단일 디지털 공간에서 디자인, 개발 및 출시와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당일 세미나를 시청하지 못한 경우, 센트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웹 세미나 리플레이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리플레이 영상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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