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4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신원의 종합몰 ‘쑈윈도’ 이미지 및 그루비 로고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 IT 기업 '플래티어(PLATEER, 대표 이상훈)'는 29일 자사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신원'의 종합 패션 커머스 플랫폼인 '쑈윈도(SHOWINDOW)'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루비’는 AI 기반의 개인화 타겟팅, 개인화 상품 추천, 캠페인 자동 최적화, 실시간 메시징 기능 등이 탑재된 솔루션으로, 개발 초기부터 출시 이후까지 이커머스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신원은 ‘베스띠벨리’, ‘지이크’, ‘마크엠’ 등을 전개하는 국내 패션 기업이다. 지난해 9월 신원은 기존 자사몰 형태로 운영하던 ‘신원몰’을 대체하기 위해 타사 브랜드도 입점이 가능한 편집숍 형태의 종합몰 ‘쑈윈도’를 선보였다.
현재 신원은 ‘쑈윈도’ 런칭 이후 트래픽과 매출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4천 명대였던 일일 접속자 수가 매달 20%씩 신장해 현재 1만 명 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 또한 지난 3월 기준 런칭 시점인 지난해 9월 대비 7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원의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향에 부합하는 개인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루비’ 솔루션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그루비 솔루션을 활용하여 메인 타겟인 2030세대부터 1040세대까지의 폭넓은 소비자층 모두가 만족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