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패션디자인학과 '제20회 졸업작품 패션쇼'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 미술대학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상희)의 '제20회 졸업작품 패션쇼'가 지난 11월 24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원대 졸업작품 패션쇼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직접 크리틱 수업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은 보다 실무에 가까운 패션산업 현장 교육과 더불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지도 아래 작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총 28명의 학생들이 SHINE ON ME-보끄레머천다이징, HYBRID-권문수, OLYMPIA RHAPSODY-칼이석태, STRANGER IN SEOUL-한상혁, DECONSTRUCTION-박춘무 등 5가지 주제로 119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더불어 졸업생이 창업한 브랜드 '이스트로그'에서 1억 원가량의 소재를 지원하며 후배들을 격려하고 동문의 기량을 뽐내었다. 이 외에도 보끄레머천다이징, 데무, Heich Company, Kaal E.Suktae, Munsoo Kwon, Frances B, 이지엠피에스, 소프엔티, 한보섬유, 영우CNI, 이스트로그, 모이프, 크로쉐엔코 등의 후원사가 함께했다.

한편, 수원대 패션디자인학과는 패션 업계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내셔널브랜드와의 산학연계, 디자이너 크리틱 수업 등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졸업작품 패션쇼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홍대 학생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