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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전시회 ‘미펠 더 디지털 쇼(MIPEL The Digital Show)’ 이달 23일 개막

발행 2021년 03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미펠

 

 

전 세계 500개 사 참여, 3만 명 참관

영상 PT, 가상 전시장, 화상 상담 진행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핸드백 전시회 ‘미펠 더 디지털 쇼(MIPEL The Digital Show)'가 3월 23일(이탈리아 현지 시간, 한국 시간 24일 오후 6시)부터 7월 중순까지 디지털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탈리아 가죽 패션 협회인 아소펠레티에리(assopellettieri)가 주최하는 ‘미펠’은 1년에 2회, 2월과 9월 밀라노패션위크 주간에 개최된다. 이번이 119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유럽, 일본 등 400~500여 개 사가 브랜드 전시관을 열고, 전 세계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브랜드별 영상 프레젠테이션과 360° 가상 전시장을 선보이며, 줌을 통한 실시간 상담도 진행된다. 바이어들은 가상공간에서 각 부스에 입장, 직원과 이야기하고 정보를 요청할 수 있으며, 컬렉션을 보며 오더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행사의 핵심은 23일과 24일 양일에 거쳐 열리는 ‘미펠 디지털 데이즈’다.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앨런 프리드먼, 패션 및 럭셔리 분야 리테일 전문가인 아르만도 브랜치니의 주도로 진행되며, 인터뷰, 토크, 웨비나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라별 인기 상품, 지속가능 이슈, 리테일의 혁신,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이탈리아 가죽 패션의 가치와 전망, 대표 기업별 프레젠테이션, 바잉 방식의 변화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글로벌 리테일 업계 니즈를 반영해 마련된 섹션 ‘바이어 라운지’는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가죽 패션 업계 여성 CEO, 급성장 중인 크래프트맨십, 슬로우 매뉴팩처링, 여행 상품의 기능성 등으로 세분화됐다. 참여 브랜드는 본판티, 카파프, 사파프, 브릭스, 테리다, 리파니, 아프라 등 다양하다.

 

플랫폼 전용 공간 ‘이탈리아 스타트업 프로젝트’도 마련됐다.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이고 아이디얼 상품이 전시된다.

 

이탈리아 외무성 디 스테파노 차관은 “이탈리아는 세계 두 번째로 큰 가죽 수출 국가로 약 27억 유로(3조6,40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탈리아 ‘미펠’은 그만큼 중요하다. 이번에는 디지털 전시지만 더 다양하고 풍성해진 콘텐츠로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시회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이탈리아 밀라노 피에라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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