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은철 W컨셉코리아 대표,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김기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이하 코리아패션마켓) 개막식이 오늘(25일) 오전11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김기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이은철 W컨셉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코리아패션마켓은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시즌3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하여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대규모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유통사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몰)이 참여하며, 온라인 플랫폼은 네이버, 무신사, W컨셉이 참가한다. 제품은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아웃도어 등 241개 패션 브랜드가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개막식에는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live’에 특별방송을 편성하여 박진규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하고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박진규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하여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진작의 불씨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관리와 경제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왼쪽부터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코리아패션마켓 시즌3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전경